#안산 캔들공방 - '복덩이 공방'/ 나의 첫 공방 체험!!

안녕하세요 쩡이입니다_!

 

저 이번에 캔들공방 다녀왔어요~

공방 자체가 처음이었어서 가기전부터 너무 설렜던..

너무 설레서 급하게 가다가 넘어지기까지 했어요 ㅋㅋㅋㅋ

 

 

 

 

 

복덩이 공방은 주택단지 초입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주차는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찾아가기엔 어렵지 않아요_!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눌러 확인하세요~( ↓ ↓ )

 

 

 

 

 

 

 

안산 캔들공방 [ 복덩이 공방 ]

 

 

 

밖에서 보는것보다 직접 들어와야 훠얼씬 좋은

복덩이 공방은 따뜻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작품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ღ'ᴗ'ღ

 

 

 

캔들 공방이니만큼 다양한 캔들 작품은 물론이고

 

 

 

 

각종 석고 방향제들까지!!

아,무려 선반 첫줄은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신 몰드로 만든 방향제래요!

 

 

 

 

제가 오늘 만들 캔들은

털실, 미니 큐브 캔들, 왁스 타블랫이에요.

선생님이 너무 좋은분이셔서

운이좋게 전 왁스 타블랫을 한개 더 만들었어요 :)

 

오브제 캔들을 만드는 과정은 간단히

심지 작업- 조색- 향 첨가 - 온도 확인 & 왁스 부어 성형하기의 과정을 거쳐요.

 

 

 

 

그래서 먼저, 요렇게 심지를 빼꼼 빼 주고

 

 

 

 

이렇게 많은 컬러 블록 중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서

원하는 색, 진하기 만큼 넣어주었어요.

 

 

 

 

선생님께서 안전하게 녹여서 주시니까

우리는 걱정말고 색 놀이를 하면 돼요.

전 연보라색 털실을 만들거라, 보라색을 조금씩 넣어주었답니다.

 

 

 

 

 

 

준비해주신 접시?에 똑- 떨어뜨려 굳은 색이

내가 원하는 색이다_! 싶으면 멈추고 향을 골라요.

 

 

 

미니 큐브엔 다른 향을 넣을거라 두개의 향을 골랐어요.

제가 선택한건 요 두개!

마스크를 쓰고 킁킁거리면서 골랐어요 '◡'

 

 

 

 

이제 적정 온도가 되면 실리콘 몰드에 넣어주고~

심지 세워서 굳히기!

 

 

 

털실이 굳을동안 미니큐브도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나의 미니큐브는 분홍색이 될꺼야.

 

 

 

 

여름이 아니니까 많이 오래걸리진 않겠지??

생각했는데 털실이 커다래서 그런지

계속 따끈하고 ㅋㅋ 오래걸리더라구요.. ㅠ

 

 

 

그래서 복덩이 공방의 핫한 셀카존에서

사진 찍으며 놀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왁스 타블랫을 하나 더 만들어보자고 하셨어요.

아싸.

 

 

 

 

 

왁스 타블랫은 캔들에 비해 훨씬 간단하면서도

꾸미는 재미가 있었어요. 일단 몰드에 왁스를 부어준 후 80%정도 굳기를 기다려요.

 

 

 

그동안 여러 꽃으로 어떻게 꾸밀지를 구상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다발로 있는 작은 마른 꽃들도 있었어요. 거기에서 필요한 길이, 양을 직접 잘라 사용했는데

재밌더라구용 ㅋㅋㅋㅋ

 

아, 그런데 참고로 하고싶은데로 만들어지지 않으니

너무 열심히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전 몰랐답니다 :)

 

 

 

이제 왁스 타블렛에 직접 올려 꾸며주고

 

 

 

 

완전히 굳은 후 모두 꺼내주면 끝_!

 

 

 

 

 

완성샷 쨘! 되게 예쁘죠..

이건 계속 놔두고 가끔씩만 냄새맡아야해요.

아까우니까.

 

 

 

 

클래스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은 너무 신나 ♬♪

가는길에 넘어졌던것도 다 까먹었어요 ㅋㅋ

 

 

 

 

 

나의 첫 공방 체험기는 이렇게 끝_

안산 캔들공방 찾으셨던 분들, 색다른 데이트 하고싶으신 분들께 복덩이공방 너무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