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이입니다_!
오늘 비가 주룩주룩 오네용
그래서 급. 저번에 수리산 도립공원 갔을때의 좋았던
날씨가 생각나서 그때 갔던 맛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구요!
왜냐하면 평일인데 사람도 많고 진짜 맛있었거든요.
저희가 간 곳은 여기 ↓
'수리산 두꺼비' 라는 곳이에요.
생각보다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서 놀랐어요.
그런데 왠지 우리가 간 식당에 가장 사람이 많은것같았을 정도로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복작복작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저희는 본관으로. =3
(점심지간이 지나고 조금 한산해져서 급하게 찍은 내부 샷.)
메뉴는 심플했어요.
주로 콩으로 만든 음식들이 많았고
이중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고추장-'2인분과 얼큰 순두부로 결정!
조금 기다리니까 파가 가득 올라간 고추장 불고기가 나왔는데 뭐야 너무 맛있잖아_
숯불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고기도 적당히 비계있고
부드러워서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용
불고기 자체도 맛있는데 무엇보다 같이주신 밑반찬들이랑 요 비지탕???찌개? 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다들 먹으면서 너무맛있다고 감탄을 했던..!
사실. 매우 주관적이지만
뒤이어 나온 얼큰 순두부보다 비지찌개가 훨씬 맛있었어요.
순두부찌개는 조금 아쉬웠지만, 고기를 먹으면서 한입씩 캬- 해주기는 좋았어요.
아, 그리고 여러분.
저희는 나중에 알았는데 요 셀프바 옆에 하얀 순두부도 있어요! 따끈따끈하고 너무 맛있으니까 잊지말고 꼭꼭 챙겨드셔야해요.
아 조금만 빨리 알았으면 배 채우기 전에 더 먹는건데..
아무튼 너무 고소하고 맛있으니까 꼭 드세용
다 먹고 차타고 가려다가 나중에 까먹을까봐
다음에 찾아오려고 사진 한 장 찍었어용
배도 부르니까 그 다음은 잠깐 산책을 해야지 -★
산책을 하러 수리산공원 쪽으로 왔는데..
근데 송충이가 너무 많던데요..!?!?
정말 너무 엄청 많아서 아.. 이건도저히 못가겠다 싶어서 포기. 다음에 송충이 없어지면 산책해야지..
그래도 오늘은 엄청 만족스러운 커피를 마셨으니까
그걸로 만족해요*-*
수리산 근처 맛집 가신다면 제가 갔던 곳 추천해요!
+ 이날 입었던 옷은 아래 쇼핑몰에 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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